[뽈터뷰] 삼성 vs KIA 올스타?…팬투표 키워드 '독식'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투표!
구단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표를 달라'며 홍보전쟁을 벌입니다.
"많은 투표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 팀 선수들 투표 많이 해주세요."
"팀 성적이 좋으니까 거기에 기대하고 있어요. 전 믿어요."
3년 만에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가 공개됐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중위권인 삼성과 KIA가 싹쓸이 했네요.
최고 득표자는? 드림 올스타의 포수 김태군. 드림 올스타 12명중 9명이 삼성 선수입니다. 나눔 올스타는 11명이 KIA 선수.
선두 SSG에서는 평균자책점 1위 김광현과 타점 3위 한유섬이, 2위 키움에선 '야구천재' 이정후 만이 이름을 올렸고,
3위 LG에서는 단 한 명도 베스트12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올스타전 베스트12 선발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선수단 투표가 30% 반영되지만, 팬투표가 70%. 이러다가 삼성 올스타. KIA 올스타전 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린데요.
물론, 올스타전은 말 그대로 "팬들이 보고 싶은 선수를 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이 보고 싶은 올스타전은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까지 뽈터뷰였습니다!
#프로야구_올스타전 #삼성라이온즈 #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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